효령
행사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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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흠예(李欽禮) [1523(중종18)~1585(선조18)]

자는 문보(文甫), 대군의 현손이며 금양부정(金壤副正)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신인(愼人) 진천송씨로 성균관 생원 옹(雍)의 딸이고, 배위는 숙부인 언양김씨로 사인(士人) 수증(壽增)의 딸이다. 성품이 호방 활달하고 뜻을 낮추어 항상 겸손하며 의리를 소중히 하였으며, 1549년(명종4) 무과에 급제하여 1554년(명종9) 나주(羅州) 판관에 제수되어 호남지방 해안에서 왜구를 호탕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다음 해 특별히 군기시(軍器寺) 현령에 부임 해서는 구월산(九月山) 등지를 소굴로하여 주변 고을에서 노략질을 하던 도적 임꺽정(林巨正) 일파를 소탕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봉산(鳳山) 군수에 영전되었고 아울러 1560년(명종15) 정3품 당상인 통정대부에 승자(陞資)되었다. 그 후 외직으로 경원부사 및 김해부사와 내직인 오위(五衛)의 내금위장(內禁衛將), 겸사복장(兼司僕將) 등 직을 역임하고 1562년(명종17)에는 충청도 수군절도사와 전라좌도 수군절도사를 지냈으며 1565년(명종20) 전라도 병마절도사와 경상우도 수군절도사를 끝으로 신병이 깊어 관직에서 물러났다. 묘소는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율석리 선산인데 실전되어 오다가 1999년 9월 지석을 발견하였고, 이 지석은 2001년 7월 12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135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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