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령
행사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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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빈(李箕賓) [1563(명종18)~1625(인조3)]

호는 송사(松沙), 대군의 6대손 여양군의 증손자로 아버지는 증 영의정 충훈부 도사 노(櫓)이고, 어머니는 증 정경부인 전의이씨로 소(?)의 딸이다. 배위는 정부인 고성이씨로 동지중추부사 준(準)의 딸이다. 1592년(선조25) 이천부사에 이어 이듬해 광주목사·진주목사를 거쳐 1598년(선조31)에는 안주목사가 되었다. 1600년(선조33) 3월 평안도 병사가 되었다가 1603년(선조36)에는 행호군에 이어 동지중추부사·방어사 및 포도대장, 전라도 병마절도사를 역임하였다. 다음 해 5월에는 공조참판에 제수되고, 7월에는 함경남도 병마절도사에 전출되었다. 1606년(선조39) 12월 수원부사가 되었다가 다음 해 4월, 3도통제사 겸 경상도 수군절도사가 되었다. 1609년(광해군1) 11월 제주목사에 부임하여 1611년(광해군3) 8월 제주에 표류하여 정박한 유구국(琉球國) 왕자의 배를 판관 문희현(文希賢)이 유인, 선원을 모두 살해한 뒤 재화를 탈취한 죄에 연루되어 북청에 유배되었다가 1619년(광해군11) 10월 비변사의 요청에 따라 평안순변사 이홍립(李弘立)의 대임자로 경력이 풍부하고 또한 본부·변경의 사정에 밝은 적임자로 2차에 걸쳐 추천되어 순변사로 차임되었으나 곧 부호군으로 체임되었으며 정사원종공신(靖社原從功臣) 1등에 책록되었다. 묘소는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 친산(親山)하에 초장했다가 전남 나주시 노안면 금암리에 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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