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령
행사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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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李堉) [1572(선조5)~1637(인조15)]

자는 사후(士厚), 호는 심원당(心遠堂), 대군의 7대손으로 청휘당 승(承)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고성이씨로 승지 경명(景明)의 딸이다.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관후하여 도학군자의 기풍이 있었다. 일찍이 한강(寒岡) 정구(鄭逑)·동강(東岡) 김우옹(金宇?)의 문하에서 수업 하였으며 그 학행이 사림의 추앙을 받았다. 1608년(선조41) 퇴계·율곡·회재 등 5현을 문묘에 배향할 것을 청하는 상소를 사림들과 함께 올렸다. 1610년(광해군2) 박이립(朴而立)이 정인홍의 사주를 받아 한강 등 사림들을 모함하여 해치려 한 일을 인조반정 후 조정에 고하여 중벌에 처하게 하였다. 1623년(인조1) 한강의 언행록을 찬술하고 후배를 양성하며 유고 집필 등 저술에 힘썼다. <심원당집>이 전한다. 1794년(정조18) 신계서원에 공의 4형제가 모두 배향되었다. 묘소는 경북 상주시 수륜면 신파리 뒷동산 축좌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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